- 1 – "엄마 심부름 가는 중" 이라고 말하고 싶었을 때
- 2 – "뒷고기 진짜 맛있다" 를 제대로 표현해보자
- 3 – "불합리하다"는 일본어로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할까?
- 4 – "김에 참기름 발랐는데 맛있어" 라고 말하고 싶을 때
- 5 – "개인 회사가 쌀을 다 사서 비싸졌대"...!?
- 6 – "법인 등록했어" 를 실전 회화체로 말해보자
- 7 – "일본인은 대지진 예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?" 자연스러운 표현은?
1 – "엄마 심부름 가는 중" 이라고 말하고 싶었을 때
🗣️
내 표현:
お母さんの用事でちょっと行ってくるね
👉 괜찮지만 약간 일본식 표현은 아니야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母に頼まれて、ちょっと出かけてくるね
→ 엄마가 부탁해서, 잠깐 나갔다 올게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‘用事(용무)’는 너무 딱딱해서 회화에는 무거운 느낌
일본인은 ‘누군가 부탁해서’라는 구조를 더 자연스럽게 씀
“頼まれて”는 일상 회화에서 많이 쓰는 표현!
2 – "이 뒷고기, 삼겹살보다 맛있다" 를 제대로 표현해보자
🗣️
내 표현:
このカシラ("豚のほほ肉" や "あご肉")、三枚肉より美味しい。
👉 문법적으로 맞지만 딱딱하고 번역투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このカシラ、三枚肉より美味しいかも!
→ 이 뒷고기, 삼겹살보다 맛있을지도 몰라!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“〜かも”는 단정하지 않는 부드러운 표현
일본인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 흐리는 걸 선호
“美味しい”만으로 충분한 감탄이 되고,
고기 설명은 따로 문장으로 풀어주는 게 더 자연스러움
💬 네이티브가 쓰는 뒷고기 표현들
① 脂っこくないのにジューシーで、弾力もあって最高!
→ 기름지지 않은데도 육즙 있고, 쫄깃해서 최고야!
② しっかりした食感なのに、柔らかくてジューシー!
→ 단단한 식감인데도 부드럽고 육즙도 있어!
③ 赤身なのに、ジューシーで噛みごたえもバッチリ!
→ 살코기인데도 육즙 있고 씹는 맛도 완벽해!
3 – "불합리하다"는 일본어로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할까?
🗣️
내 표현:
不合理だ
👉 단어는 맞지만 일본에선 쓰지 않는 한자어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理不尽なことが多すぎて、ほんとに嫌になるよね
→ 불합리한 일이 너무 많아서 진짜 질릴 정도야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일본어는 단어보다 상황 중심으로 말해
“〜ことが多い”는 실제 상황에 공감하는 자연스러운 표현
“嫌になる”로 감정을 살짝 섞으면 더 진짜 같아
4 – "김에 참기름 발랐는데 맛있어" 라고 말하고 싶을 때
🗣️
내 표현:
ごま油を塗った海苔が美味しい
👉 의미는 통하지만 표현이 기계적임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ごま油の香りがする韓国のり、めっちゃ美味しい〜!
→ 참기름 향이 나는 한국 김, 진짜 맛있어~!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‘塗った(바른)’은 동작 중심이라서 음식엔 어울리지 않음
“香りがする”는 맛과 향을 동시에 전하는 부드러운 표현
그리고 일본에선 김을 ‘韓国のり’라고 명확히 구분해서 말함
5 – "개인 회사가 쌀을 다 사서 비싸졌대"...!?
🗣️
내 표현:
個人の会社が米を全部買って高くなってる
👉 의미는 OK, 하지만 임팩트가 약함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個人の業者が米を買い占めて、値段が上がってるみたいだよ
→ 개인 업체가 쌀을 사재기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대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“買い占める(사재기하다)”는 이럴 때 딱 맞는 핵심 단어
“みたいだよ”는 단정하지 않고 부드럽게 말할 수 있어
→ 일본인 특유의 완곡한 소통 방식
6 – "법인 등록했어" 를 실전 회화체로 말해보자
🗣️
내 표현:
会社を法人登録した
👉 의미는 맞지만 행정적이고 딱딱함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会社を法人化したんだ。登記も無事終わったよ〜
→ 회사를 법인화했어. 등기도 무사히 끝났어~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“法人化”는 실제 회화에서 훨씬 많이 쓰이는 표현
“登記”는 등록 완료를 부드럽게 전하는 실무 용어
말투도 자연스럽고 친근함
7 – "일본인은 대지진 예고에 대해 관심이 없어?" 자연스러운 표현은?
🗣️
내 표현:
日本人は地震の予告に全く関心がない?
👉 의미는 정확하지만 말투가 너무 단정적
🇯🇵 네이티브 표현:
日本人って、地震の予測とかあんまり気にしてない感じかも
→ 일본인은 지진 예측 같은 거, 별로 신경 안 쓰는 느낌일지도?
💬 왜 이렇게 말할까?
“〜って”는 말문을 부드럽게 여는 방식
“あんまり〜ない + かも” 조합은 확언 피하면서도 의견 전달
→ 일본어 특유의 간접적이고 배려 있는 화법